라온플러스치과 – 방치된 치아의 보철물수복 진료 케이스

임플란트
라온플러스치과
2026.07.29
조회 11

안녕하세요 라온플러스 치과 소원장입니다. 

오늘은 여름쯤 전체적인 검진을 위해 찾아주신 환자분 케이스를 가지고 왔는데요. 40대 남환이시고 본인 구강상태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계셨고 큰 치료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계셨어요 다행히 사보험 들어놓은 게 있다고 하셔서 같이 머리를 맞대며 계획을 짰던 생각이 나네요😊

진단을 위해 파노라마 X-Ray 와 구강 내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은 우리가 보는 쪽과 반대로 보입니다. 아래서 알파벳 R 이라고 써있는 부위가 오른쪽 그 반대편이 왼쪽입니다.

전체적으로 치주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어요 😥 이미 빠진 치아들도 많았고 많이 흔들려서 당장 빼야 할 치아도 많았죠🦷 해당 치아의 구강내 사진입니다.

스캘링을 하신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돌덩이 같은 치석이 아래 부위에 존재하는 게 보입니다. 🔎 이런 치석들은 주변 뼈를 다 녹입니다. 위 아래 앞니들도 흔들림이 굉장히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발치를 결정하였습니다. 보통 발치를 하고 수복을 하려는 경우 가장 먼저 생각하는 방법은 임플란트 인데요. 이환자의 CT사진을 좀 볼까요?

화살표가 가리키는 해당 부위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데 큰 관 같은게 뒤에 바로 존재합니다. 이는 Nasopalatine canal로 비구개관이라고 합니다. 비구개 신경이 지나는 통로이지요,

이치아와 옆치아까지 발치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구조물이 저렇게 떡하니 버티고 있고 양측의 견치들도 크게 상태가 좋지는 않아서 보철물을 묶어서 유지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임플란트와 자연치는 biomechanics(생체역학)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절대 같이 묶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앞니전치부는 브릿지로 계획을 세웠어요.

또아래 앞니 같은 경우에도 전체적으로 보철물을 묶어 유지력을 높여야 하는데요. 이미 치석들 때문에 염증이 오랫동안 진행되어 잇몸이 많이 녹은 상황으로 CT상에도 임플란트를 심기에 뼈 두께가 너무 얇습니다. 보통 임플란트 주변으로 건전한 뼈가 최소 1.5mm는 존재해야 하므로 이마저도 식립이 어려운 상태라 판단되어 아래쪽 앞니도 브릿지로 계획을 정했습니다. 스캘링 후 잇몸치료까지 마친상황에서 발치할 치아를 결정하였습니다.

화살표로 표시한 치아들을 발치하고 나머지 치아들을 엮는 브릿지 보철물을 진행하였습니다. 브릿지 치료 완료 후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구치부측에는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 중이신 게 보이네요! 수복후 구강내 사진입니다.

전후사진을 좀 볼까요?

앞니 아래쪽에 잇몸이 이미 많이 아래쪽으로 꺼져있는 상태라서 보철물이 살짝 길어질 수밖에는 없었지만 그래도 처음 사진에 비하면 굉장히 심미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환자분도 굉장히 만족 중이시고요 힘든 치료셨을 텐데 열심히 잘 따라와 주셨어요😊 지금 진행 중인 임플란트가 완료되면 임플란트만따로 또 봐도 좋을 거 같아요💕

너무 방치되어 엄두가 안 나시더라도“지금”이 가장 치과치료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미루면 미룰수록 치과치료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셔서 치과에 방문해 보세요👀 이상 오늘의 케이스를 마칩니다.